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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능인력 양성 직업학교 '정부지원금 절반은 착복'
정부로부터 기능인력 양성을 위탁받아 올해에만 5백49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될 민간 직업전문학교 (인정직업훈련원) 들의 운영비리가 심각해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. 본지 기획취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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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놀고 먹는 국회-선진국의 국회운영
94년 12월 미국 하원은 빌 클린턴 행정부가 발의한 세계무역기구(WTO)이행법안을 통과시켰다.표결에 참석한 의원중 상당수는 바로 며칠전 치른 의원선거에서 낙선한 인사들이다.낙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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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,국제적 만남의 중심지로 부상-국제회의.세미나 호황
정부 제3청사가 들어섬에 따라「제2의 수도」로 불리는 대전이최근 전국,나아가 국제적인 만남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. 서울총각과 대구처녀가 시간절약을 위해 이곳에서 주말데이트를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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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고교 면학 증진 묘책 만발|「올A」학생에 극장·식당 "무료"
미국학생들의 학력저하가 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학생들의 면학의욕을 높일 수 있는 갖가지 묘책들이 각 지역사회, 혹은 학교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다. 이의 대부분은 채찍보다는 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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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란,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
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. 식전행사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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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업거부 주동자 중징계"
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「은폐및 조작」을 규탄하고 「4·13조치」에 항의하는 대학가의 수업거부움직임이 서울대에 이어 동국대·성균관대·한양대등으로 번지자 문교부는 28일 운동권학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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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잡한 강의실 표정
27일하오2시 서울대. 텅빈 강의실 칠판엔 「의예과1학년일동」 이름으로 이렇게 씌어있다. 『교수님. 동맹휴업을 할수밖에 없는 시대의 아픔이 빨리 사라지고 교수님과 더불어 자유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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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풍과 태양의 만화
대학이 다시 문을 열었다. 겨우내 쓸쓸하던 캠퍼스에 젊음의 약동과 생기가 넘친다. 탐구하고 사색하며 ,때로는 번뇌하고 방황하며, 지성을 달구는 대학의 사계가 봄으로부터 기지개를 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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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학교 우등생 동양 계가 많다
【워싱턴=장두성 특파원】지난봄 미국 중-고등학교의 졸업시즌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 계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는 일이 많아 백인학생들보다 일반적으로 우수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.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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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동파-면학파 분리현상 뚜렷
「학원자율화」조치이후 처음맞는 한학기가 오는 15일 전후 일제히 실시되는 기말고사로 끝난다. 그동안의 캠퍼스는 학생시위로 일관된 느낌마저 없지않았다. 오늘의 대학가가 달라진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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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주입식」에서 「세미나식」으로-달라지는 대학강의실|청산유수「명강의」없어진다
새봄과 함께 대학캠퍼스에 소리없는 변혁이 일고 있다. 교수는 말하면 학생은 듣고 기록해온 「주임식강의」가 교수와 학생이 모두 참여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「세미나식 강의」로 바뀌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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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개강 출석률 95%
「5·17」조치로 휴교했던 서울대관악「캠퍼스」가 1백18일 만인 12일 다시 문을 열었다. 학생들은 개강 첫날 이른 아침부터 등교해 각과별로 변경된 학사일정을 통고 받고 정상수업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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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대학 무더기학사징계
연세대·고려대등 각대학 은 지난1학기 학업성적불량학생들에 대해 무더기학사 징계하고 이들 학부모에게 각별히 지도를 바라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. 20일 각대학에 따르면 연세대가 평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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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박의 새해 첫 국회
새해 국회가 21일 개회했다. 그러나 공화당의원들이 출석치 않기로 해서 실질적인 개회가 되지 못하고 있다. 신민당의원만이 참석한 개회식에서 국회의장은 『여야 공동으로 국회 문을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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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모협력요청
아침부터 학생들이 등교, 평균80%의 출석률을 보여 이날의 27개 강좌는 정상적으로 열렸다. 성균관대학은 1일 상오 개강에 즈음.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총장의 호소문을 나누어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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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개 단대 정상 수업 서울대
위수령과 휴업령이 발표된 후 등교 및 수업거부를 해오던 서울대학교 10개 단과대학 학생들은 28일 상오 학교측의 수업정상화 촉구호소로 68%에 이르는 6천여명이 등교, 첫시간 수업